앞서 배란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면서 생리와 월경 주기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배란일 계산에는 생리와 월경 주기를 아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생리에 대해서 먼저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생리는 수정되지 못한 난자와 떨어져 나오는 자궁벽의 조직들이 섞여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보통 그 주기는 28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어요!
문제는 생리가 늦어질 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생리가 늦어지면 초조한 분들이 있는데,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분들이 보통 그렇죠. 관계 후 생리를 하지 않으면 '임신'의 가능성이 생기기에 매우 예민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 임신 가능성이 첫 번째입니다. 임신을 하면 자연스레 생리가 멈추게 되기에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합니다.
둘째,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어도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불러오면서 생리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생리의 전 과정에는 호르몬이 관여하는데, 난소에서 난자를 성숙시키는 과정에는 뇌하수체의 호르몬들이 작용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 생리 불순이 일어나게 되죠.
셋째, 비만이나 급격한 체중변화 또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생성되지만 꼭 난소에서만 생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만으로 인해 지방세포에서 에스트로겐을 생성하는 양이 많아지면 몸이 착각을 해서 난소가 활동을 잘하고 있다고 판단, 생리가 늦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면 몸의 보호를 위해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넷째,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초경 이후 또는 폐경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현상인데, 초경 후 약 2년에서 5년까지 생리 불순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경의 경우 45~55세 사이에 보통 일어나게 되는데 생리주기가 길어지다가 한 달 혹은 여러 달을 건너뛰면서 폐경이 되기도 합니다.
다섯째, 질병에 의한 문제가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나 갑상선의 문제 등으로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생리가 늦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는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원인을 파악해야 그에 따라 반응을 할 수 있겠죠?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면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하고 임신이라고 한다면 임신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체중이 문제라면 정상 체중을 찾을 수 있게 운동이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고 병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확인을 위해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시거나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확인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성관계 이후라 찝찝한 마음이라면 사후 피임약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요. 호르몬 주사나 약물 등을 통해 조절을 할 수도 있으니 괜히 걱정만 앞세우지 마시고 꼭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파악하고 행동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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