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누르셨다는 건 눈이 시려워서 이유를 찾아보고 싶기 때문이시겠죠?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 역시 검색하시는 분들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기쯤 되면 늘 눈이 시려와서 일상생활이 피곤해지기도 하는데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왜 눈이 시려운지 이유와 대처 및 관리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해요!
눈 시려운 이유
눈이 시려운 이유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안구건조증'인데요. 안구건조증이란 안구 건조증은 눈물막의 불안정, 눈물의 고삼투압, 안구 표면의 손상과 염증, 감각신경의 이상 등으로 눈물 층의 항상성이 상실되어 다양한 안구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무더운 여름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면 눈이 건조해지기도 하고 건조한 날씨 등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 때 가습기를 틀고 자거나 눈을 따뜻하게 뎁혀 줄 수 있도록 발열 안대 같은 것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구건조증 외에도 눈이 시려운 이유는 알레르기, 오래 전자기기를 보는 습관, 외부의 영향으로 인한 각막 손상(수술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음), 화장의 잔여물, 수면부족(불면증), 노화에 따른 이유 등이 있습니다.
스스로 안구건조증인지 점검해보자
아래에 해당하는 증상이 있다면 안구건조증이라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오래 사용하면 눈이 따갑고 침침해짐
-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오래 보면 끈적거리는 눈꼽이 생김
- 실내 에어컨, 히터 등을 오래 쐬면 눈물이 많이 남
- 바람이 많이 불 때 눈에 불편함, 눈 시림 등을 느낌
- 빛에 민감하고 눈부심을 자주 경험함
- 아침에 눈의 통증이 심하고 충혈됨
- 항상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과 같은 따가움을 느낌
눈 시림 관리하는 방법
눈이 시려울 때는 먼저 안과를 방문해 명확하게 증상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를 하면 눈에 맞는 인공눈물을 처방해줄 수 있기에 안과는 꼭 가보시고요.
그외에도 평소 눈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데, 발열 안대를 사용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거나 일상 속에서 늘 가습기를 가까이 하여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보더라도 오랜 시간 보지 말고 눈 운동을 해주어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비타민A와 같은 눈에 좋은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 렌즈를 자주 낀다면 렌즈를 잠시 멀리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꼭 써야 한다면 인공눈물을 사용 전후로 꼭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관리를 하면서 눈 시림이 잦아들고 괜찮아졌다고 해도 눈 관리는 꾸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꾸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 평소 관리를 생활화 해주어야 해요. 관리 잘해서 일상에서도 불편함 느끼지 않고 편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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